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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선배 박명수, 정준하 구박하며 ‘깨알 재미’ 선사…“같이 가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3 13:11
2015년 11월 23일 13시 11분
입력
2015-11-23 13:07
2015년 11월 23일 1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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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마리텔 선배 박명수, 정준하 구박하며 ‘깨알 재미’ 선사…“같이 가자”
방송인 정준하가 개그맨 박명수의 구박을 받았다.
22일 포털사이트 다음팟을 통해 생방송된 ‘마리텔’에서 정준하는 ‘파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TV’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정준하는 이날 즉석 전화연결, 먹방, 드라마 명장면 재연, 더빙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다.
이날 박명수는 시도 때도 없이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구박을 하면서 호통을 쳤다.
그는 “한라산 관리소장과 전화해 무슨 해답이 나오겠니”, “빨리 주제 바꿔”라고 호통을 치며 정준하의 방송을 모니터했다.
또 박명수는 저승사자 사진을 정준하의 휴대전화로 보내고 장례식에 나올 법한 노래를 틀면서 “준하야. 이제 가자. 나 먼저 갔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이런 박명수의 구박이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 박명수는 생방송 종료를 앞두고 짜장면을 정준하에게 배달시켰다.
정준하는 “박명수가 보내줬다”면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재미없다고 짜장면 먹방 하라고 보내 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박)명수 형 말 듣지 말고 (한라산 관리소장에게) 전화해라”, “조급해하지 말고 페이스를 잘 조절해 파이팅해라” 등 따뜻한 말로 응원을 건넸다.
‘마리텔’ 본방은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정준하의 ‘마리텔’ 출연은 ‘무한도전’의 무도드림 특집의 일환이다.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무도드림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24시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경매에 나섰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이날 정준하는 ‘마리텔’ PD에게 500만 원에 낙찰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예능 상조에서 500만 원을 불렀다”, “‘마리텔’ 나가면 얘 죽는다”, “돈은 우리가 드리겠으니 준하 좀 살려 달라” 등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도 “난 그거 진짜 자신 없어요”라며 진땀을 흘렸다. 앞서 박명수가 ‘마리텔’에 출연했다가 저조한 시청률로 ‘웃음사망꾼’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박명수는 “차라리 내가 다시 한 번 나가겠다. 어차피 죽었는데 준하 살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결국 ‘마리텔’ PD가 정준하의 낙찰에 성공, 미소를 지으며 유유히 녹화장을 빠져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텔 정준하. 사진=마리텔 정준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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