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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야, 이제 가자”… 박명수, ‘마리텔’ 정준하에 쓴소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3 14:30
2015년 11월 23일 14시 30분
입력
2015-11-23 13:48
2015년 11월 23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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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리틀텔레비전’
‘마리텔 정준하’
‘마리텔’ 박명수가 정준하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정준하는 지난 22일 오후 다음팟TV에서 생중계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 중 박명수는 시도때도 없이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구박했다. 그는 “한라산 관리소장과 전화해 무슨 해답이 나오겠니”, “빨리 주제 바꿔”라고 호통치며 정준하의 방송을 모니터했다.
또한 박명수는 저승사자 사진을 정준하의 휴대전화로 보내고 장례식에 나올 법한 노래를 틀며 “준하야. 이제 가자. 나 먼저 갔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박명수는 생방송 종료를 앞두고 스튜디오에 짜장면을 배달시켰다.
정준하는 “박명수가 보내줬다”면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재미없다고 짜장면 먹방 하라고 보내 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박)명수 형 말 듣지 말고 (한라산 관리소장에게) 전화해라”, “조급해하지 말고 페이스를 잘 조절해 파이팅해라” 등 따뜻한 말로 응원을 건넸다.
한편 정준하가 출연한 ‘마리텔’ 방송 분은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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