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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정준하 방송, 가학성 논란… 김치 따귀+물풍선 세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3 14:27
2015년 11월 23일 14시 27분
입력
2015-11-23 14:24
2015년 11월 23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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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정준하’
‘마리텔’ 정준하 방송에 대해 가학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정준하는 ‘파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TV’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MBC ‘무한도전’ 자선 경매쇼에서 ‘마리텔’ PD에게 낙찰된 정준하는“나 정말 (마리텔은) 자신 없다”고 불안해했고, 방송을 위해 콘텐츠가 담긴 박스를 준비해오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전반전부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지루하다는 평이 나오자 김치와 짜장면으로 따귀를 맞으며 고군분투했다.
이어 소고기 먹방으로 시작한 후반전에서는 김구라 방의 게스트로 온 야구선수 유희관과 배우 김정민이 정준하의 방을 방문했다.
재미가 없으면 자신에게 물풍선을 던지라던 정준하는 유희관에게 물풍선을 맞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음식을 다 먹지 못해 제작진들로부터 물풍선 세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정준하는 방송 중 의자를 돌려 앉으며 카메라를 피해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준하 방송이 너무 가학적이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제작진의 편집이 이뤄진 방송분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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