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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혁수, 연인 보다 더 심한 아버지 집착에 '고충 토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4 09:53
2015년 11월 24일 09시 53분
입력
2015-11-24 09:21
2015년 11월 24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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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안녕하세요’ 권혁수가 집착하는 아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 권혁수는 서른 살인 아들을 아직도 아이처럼 대하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권혁수는 “아버지가 내게 흰 옷도 샌들도 못 신게 한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면 약속 자리에 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카톡을 쉴 새 없이 보낸다. 촬영 중에도 연락을 해서 연락을 안 받으면 답장을 왜 안하냐고 한다”며 “잠시
휴대폰을 안 보면 기본적으로 30개 정도가 쌓여 있다”며 실제 아버지의 메시지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경악시켰다.
또한 권혁수는 “내가 연락을 안 받으면 ‘어느 식당에서 잘 먹고 있니?’라고 문자가 온다. 알고보니 SNS에 검색을 해서 내 위치를 파악한 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권혁수 외에도 안영미, 이현우, 김정민, 박지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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