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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녕하세요’ 권혁수, 父 집착 고백 “SNS로 동선 파악 후 문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4 09:32
2015년 11월 24일 09시 32분
입력
2015-11-24 09:24
2015년 11월 24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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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수’
배우 권혁수가 자신을 아이처럼 대하는 아버지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 권혁수는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수는 “아버지가 내게 흰 옷도 샌들도 못 신게 한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면 약속 자리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는 “아버지가 메신저를 쉴 새 없이 보낸다. 촬영 중에도 연락을 해서 연락을 안 받으면 답장을 왜 안 하냐고 한다. 잠시 휴대폰을 안 보면 기본적으로 30개 정도가 쌓여 있다”고 전하며 실제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한 권혁수는 “내가 연락을 안 받으면 ‘너 어디서 밥 먹지?’라는 문자가 온다. 알고 보니 SNS에 올라온 내 사진을 보고 위치를 파악한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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