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제이, 누드 화보 제안 받아…“죽어도 안 할 것 같은 애가 해야 이슈가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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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5일 10시 26분


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슈가맨’ 제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누드 화보 제의를 받은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제이는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누드 모바일 화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제이는 “한 모바일 회사 사장이 ‘죽어도 안 할 것 같은 애가 해야 이슈가 된다’는 이유로 나에게 누드 화보를 제의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마 1000억을 준다고 해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자친구와 아빠가 볼 걸 생각하면 절대 못할 것 같다. 그들이 지인들로부터 ‘네 여자친구(딸)이 발가벗은 거 봤다’라는 말을 듣거나 조롱당하는 걸 도저히 못 볼 것 같다. 남자의 자존심을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는 2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어제처럼’을 열창해 세대별 판정단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원래는 꿈이 여군이었다”며 “그런데 부모님이 여군은 안 된다고 하셨다. ‘뭘 할 때 가장 행복하니?”라는 물음에 ‘노래할 때 제일 행복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슈가맨 제이. 사진=슈가맨 제이/슈가맨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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