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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싸이, 청소년에게 모범? “나는 광대...모범이란 단어 싫어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6 15:25
2015년 11월 26일 15시 25분
입력
2015-11-26 15:16
2015년 11월 26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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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컴백/사진=싸리텔 방송 캡쳐
‘컴백’ 싸이, 청소년에게 모범? “나는 광대...모범이란 단어 싫어해”
가수 싸이가 12월 1일 새 정규앨범 ‘칠집싸이다’ 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그의 솔직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싸이는 2012년 있었던 한 기자회견에서 "요즘 초등학생들도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고 있는데 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싸이는 "나는 모범이라는 단어를 싫어한다"며 "내 직업은 말하자면 광대다. 청소년 교육은 교사와 부모의 몫이다. 노래 하나 떴다고 갑자기 올바르게 사는 것도 이상하지 않느냐" 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1일 새 정규앨범 ‘칠집싸이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가지고 컴백한다. 2013년 4월 ‘젠틀맨’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싸이는 컴백을 앞두고 ‘싸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7집 새 앨범의 신곡 일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싸이 컴백/사진=싸리텔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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