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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내시 역할 이후 진짜 거세 했냐는 질문에…“상남자이고 싶다” 발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7 10:23
2015년 11월 27일 10시 23분
입력
2015-11-27 10:10
2015년 11월 27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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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배우 최우식이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우식은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우식은 “내시 역할을 한 번 맡은 이후로 진짜 거세했냐고 물어보시는데 상남자이고 싶은 최우식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이 당황하자 최우식은 “사람들이 많이 물어봤다”고 말했고, MC 윤종신은 “그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는 거다”라며 최우식을 다독였다.
한편 최우식은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최우식은 ‘거인’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비롯해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2회 들꽃영화상’,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 남우상을 수상, 4관왕에 올랐다.
최우식. 사진=최우식/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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