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영애를 안은 가운데, AOA 축하무대에 넋이나간 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설현이 속한 걸그룹 AOA가 축하공연을 꾸몄다.
AOA는 대표곡 '심쿵해'를 부르며 청룡영화제 축하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축하무대를 관람하는 유아인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AOA의 ‘심쿵해’ 중 ‘반해 반해 버렸어요’라는 가사를 따라 불렀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당황한 듯 물을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아인은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35회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송강호(사도), 유아인(사도), 이정재(암살), 정재영(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황정민(베테랑)이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의 영애는 ‘사도’ 유아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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