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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브로디, 이전보다 성숙해진 무대… 박진영, 실망+혹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30 09:52
2015년 11월 30일 09시 52분
입력
2015-11-30 09:51
2015년 11월 30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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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디’
브로디가 2년 만에 다시 ‘K팝스타’ 무대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본선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시즌3에 참가했던 브로디가 다시 나타났다. 시즌3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브로디는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고, 2년 만에 다시 오디션에 도전한 것.
브로디는 이전보다 다른 보다 성숙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매너 또한 이번보다 달라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브로디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굳어졌다.
박진영은 “2년 전이 좋았던 것 같다.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당황스럽다. 기대에 못 미치는 무대였다. 합격을 주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다”고 혹평을 내놨다.
반면 양현석은 “다른 관점에 보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노래 실력은 이전보다 좋아졌다. 다만 실력 발휘를 못했다. 기회를 주고 싶다”며 합격을 줬다.
이제 유희열의 선택에 브로디의 운명이 달렸다. 유희열은 “브로디 무대에 개인적으로 마음에 애틋함이 있다. 딸이 철든 것 같아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브로디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합격 버튼을 눌러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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