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이종석 팬에게 혼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KBS 2TV ‘학교 2013’을 찍었을 때 악역을 맡았다. 극 중 이종석에게 함부로 하는 장면이 있었다”라며 “어린 팬 분이 실제로 그렇게 받아들여진 거다. 학교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팬 분이 내 엉덩이를 걷어차더니 ‘종석이 오빠 괴롭히지 마요’라고 하고 도망가셨다”고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밝혔다.
또 그는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할 때는 식당에 갔더니 서빙 하는 분이 ‘나쁜 놈’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이경은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해병대 특집에서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아 유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동기들에게 미안하다”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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