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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성형 후회, 더 무서워져”… 과거 사진 보니 ‘이럴 수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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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7:13
2015년 11월 30일 17시 13분
입력
2015-11-30 17:13
2015년 11월 30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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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성형 후회, 더 무서워져”… 과거 사진 보니 ‘이럴 수가’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래퍼 제시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다. 이 가운데 과거 제시의 성형 관련 발언이 재조명 됐다.
제시는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제시의 과거사진에 대해 “성형 전 모습이 더 예쁘다”라고 말하며,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제시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계속해서 과거 모습이 더 귀엽다고 하자 “나도 후회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한 눈과 코를 성형했다고 밝힌 제시는 성형과정에 대해 설명하던 중 옆에 앉아있던 서우에게 도움을 구했고, 서우는 자연스럽게 경험자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 제시는 “소속사 권유도 있었고, 사진발이 너무 안받았다”며 “의사 선생님이 눈 성형을 하면 무서운 이미지가 사라질 것이라고 했었는데 더 무서워졌다. 이제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는다”라고 성형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미스코리아가 가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미스코리아는 어눌한 발음과 가사 실수로 제시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김구라는 “미스코리아는 늘 청바지, 귀걸이 치렁치렁 다니다가 저런 드레스를 입고 있으니 불편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석은 “미스코리아는 성격이 남자 같을 것 같다. 음주 생활을 즐길 것 같다. 노래할 때 손동작이 힙합장르의 래퍼일 것 같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고 추측했다.
결국 김창렬은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정체는 제시다”라고 단언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예상대로 복면을 벗은 미스코리아 정체는 힙합가수 제시였다.
제시는 무대가 끝난 후 “어떻게 알았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사진=해피투게더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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