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박정현 거지설, 똑같은 옷만 입어…“예쁜 옷 입을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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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일 11시 32분


사진=써니의 FM 데이트 제공
사진=써니의 FM 데이트 제공
‘슈가맨’ 박정현 거지설, 똑같은 옷만 입어…“예쁜 옷 입을 일이 없다”

‘슈가맨’ 박정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이유가 눈길을 끈다.

박정현은 지난 11월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써니는 박정현에게 “내가 잘 몰라 그러는데 박정현을 검색하면 왜 ‘박정현 거지설이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로 뜨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정현은 “내가 평상시에 너무 똑같은 옷을 입고 다녀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박정현은 “네티즌들이 내가 여기저기서 평상시에 집에서 입고 있었던 옷을 입고 그대로 나오는 모습을 캡쳐했다”며 “예를 들어 촬영 전이나 방송하기 전이나 방송 끝난 퇴근길에 한동안 좋아하는 옷을 많이 입었나보더라. 어차피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옷을 무대 위에서 입을 거니까 예쁜 옷을 입어도 벗어야하니까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에 써니는 “집에 예쁜 옷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말했고, 박정현은 “집에 예쁜 옷이 많긴 한데 입을 일이 없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한편 박정현은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윤종신과 팀을 이뤄 미스터미스터 박경서의 ‘널 위한 거야’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슈가맨 박정현. 사진=슈가맨 박정현/써니의 FM 데이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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