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거미, 연인 조정석에 애정 과시 “2016년 계획? 지난 해 못한 신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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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일 14시 37분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슈가맨’ 거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연인 조정석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거미는 지난 11월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보신, 보컬의 신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거미가 지난해 인터뷰에서 2015년 계획을 신부수업이라고 했다더라”며 “잘 지켜지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아니다. 당시 농담으로 하는 분위기였는데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이 된거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2016년 계획을 물었고, 거미는 “못 지켰으니까 또 신부수 업이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그분 잘 지내시냐”며 거미의 연인 조정석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거미는 “잘 지내신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거미는 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쇼맨으로 등장해 미스터미스터 박경서의 ‘가질 수 없는 너’를 현악 10악 중주 밴드와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창했다.

슈가맨 거미. 사진=슈가맨 거미/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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