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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재 “강호동, 날 여진구로 착각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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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09:33
2015년 12월 3일 09시 33분
입력
2015-12-03 09:33
2015년 12월 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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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자신의 외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황석정,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의 닮은꼴 연예인으로 송중기, 여진구,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언급됐다.
김민재는 “다른 방송국에서 강호동 선배님을 뵙고 인사드렸는데 ‘진구야, 영화 잘 봤다’고 하셨다. 아니라고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MC 윤종신은 “김민재가 자신의 외모를 과소평가해 스스로를 오징어라 여긴다”고 말하자 MC, 게스트들은 “오징어가 무슨 뜼인지 모르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재는 “그렇게 이야기한 이유는 (연예계에) 잘생기신 분들이 정말 많아 그렇다”고 답했다.
MC 김구라는 “웃을 때 치아가 보여 매력적이다. 코에도 손을 안 댔고 미간이 넓긴 한데 두꺼운 눈썹이 잡아주고 있다”며 “호감형”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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