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42)의 시어머니가 “신은경이 이혼 후 뇌수종 아들을 방치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신은경의 아들 언급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1년 신은경은 SBS ‘한밤의 TV 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양악수술 이후 두 달 만에 화장품 광고 촬영에 나섰다.
신은경은 “이제는 웃는 얼굴이라 (앞으로의 삶도) 바뀔 거다”라며 “평생 살면서 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13세에 데뷔해 27년간 일을 했다. 이 두 달이 힘이 되고 기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은 양악수술에 대한 아들의 반응에 대해 “엄마 최고라고 하더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신은경 전 시어머니의 인터뷰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신은경이 이혼하고 아들을 딱 두 번 보러왔다고 주장했다.
신은경 전 시어머니는 신은경의 전화번호도 모르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녀는 “나는 은경이 번호를 모른다. 외할머니 번호는 아는데, 3년 전부터는 (연락이) 잘 안 된다”며 “은경이 남동생이 있다. 그 사람은 좀 인간적이고 좋은 사람이다. 가끔 전화해서 힘들다고 하면 하소연하면 받아주는데 은경이는 안 오더라”고 폭로했다.
현재 신은경은 전 소속사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인 런엔터 측은 23~24일 2억 4000여 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이를 언론에 알렸고 신은경 측은 “소속사를 옮긴 후 런엔터에 정산금을 요구하자 난데없는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며 곧바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맞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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