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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김민재 “오징어라고 생각될 때 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3 09:52
2015년 12월 3일 09시 52분
입력
2015-12-03 09:51
2015년 12월 3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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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자신의 외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황석정,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의 닮은꼴 연예인으로 송중기, 여진구,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언급됐다.
김민재는 “다른 방송국에서 강호동 선배님을 뵙고 인사드렸는데 ‘진구야, 영화 잘 봤다’고 하셨다. 아니라고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MC 윤종신은 “연예계에 잘생긴 사람들이 많아서 자신이 오징어가 될 때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더라”고 말하자 김민재는 “맞다. 너무 잘생긴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오징어가 뭔지는 아냐. 말도 안 된다”고 물었고 김민재는 “아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MC 김국진이 “우리 오징어를 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여기서 제일 오징어가 누구냐. 한 명만 뽑아봐라”고 말하자 김민재는 김영철을 보며 “형, 정말 좋아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MC 김구라는 “웃을 때 치아가 보여 매력적이다. 코에도 손을 안 댔고 미간이 넓긴 한데 두꺼운 눈썹이 잡아주고 있다”며 “호감형”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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