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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민영, “시청률 17% 넘으면 법대 가서 프리허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2-03 16:04
2015년 12월 3일 16시 04분
입력
2015-12-03 16:03
2015년 12월 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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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박민영. 사진=SBS
‘리멤버’ 박민영, “시청률 17% 넘으면 법대 가서 프리허그”
유승호와 박민영이 ‘리멤버’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찰 이창민) 제작발표회에 배우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 언급했다. 박민영은 “시청률 17%가 넘으면 서울에 있는 법대에 승호 씨와 박성웅 선배님과 함께 가서 프리 허그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갈 때 꼭 피자를 들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년 6개월여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 유승호는 ‘리멤버’ 출연에 대해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할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영은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동료애도 느끼고 멜로도 느끼실 것”이라며 “나는 ‘멜로’ 담당이다”라고 말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로,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이다.
유승호는 극 중 억울한 누명을 쓴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을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려는 서진우 역을 맡았고, 박민영은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을 연기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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