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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눈물 “나를 좀 믿어주셨으면”… ‘복면가왕’ 녹화 당분간 불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3 17:18
2015년 12월 3일 17시 18분
입력
2015-12-03 17:17
2015년 12월 3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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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불참 눈물’
가수 김창렬이 고소를 당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폭행 및 횡령혐의에 휩싸인 김창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렬은 “난 기억에도 없는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 친구들이 월급을 받았다고 했는데 오늘 또 다시 연봉이라고 바꿨다. 그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횡령은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이미지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사실 나는 되게 나를 바꾸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아들과 딸이 있기 때문에 좀 안 좋은 모습을 안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나를 좀 믿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3일 김창렬 측은 “‘복면가왕’ 녹화에 당분간 불참한다”며 “‘복면가왕’을 제외한 다른 스케줄은 이상 없이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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