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이혼, 과거 실제 성격 언급 “내면이 복잡해, 혼자 있는 것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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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3일 21시 10분


사진=bob스타컴퍼니
사진=bob스타컴퍼니
허이재 이혼, 과거 실제 성격 언급 “내면이 복잡해, 혼자 있는 것 좋아한다”

배우 허이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소식이 화제가 되자 그의 과거 인터뷰 내용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허이재는 과거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짝사랑에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이후로 연애에 대해 신중해졌다. 그래서 다짐했다. 다시는 이런 상황을 만들지 말자고. 그리고 연애에 있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성미이기 때문에 힘든 상황이 오기 전에 차단시켜 버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래 뵈도 난 (내면이) 굉장히 복잡한 여자다. 은근히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있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라며 “그런데 이미지가 밝고 청순하게 되어있어 부담스러울 때가 가끔 있다.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달까”라고 말했다.

한편,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3일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한 허이재는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허이재 이혼. 사진=bob스타컴퍼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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