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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찬미에게 머리 맡긴 손님, 소감은? “이런 고급인력에게…”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4 09:56
2015년 12월 4일 09시 56분
입력
2015-12-04 09:46
2015년 12월 4일 09시 4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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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대한 유산 찬미. 방송화면 캡처
위대한 유산 찬미.
‘위대한 유산’ 찬미에게 머리 맡긴 손님, 소감은? “이런 고급인력에게…” 폭소
걸그룹 AOA 찬미(19)가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에게 머리를 맡긴 손님의 소감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3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 찬미는 어머니의 일을 돕고자 일일 미용사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를 감겨주는 것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첫 손님은 남자 손님이었다. 손님은 찬미를 보자 눈을 떼지 못했고, 찬미가 차를 권하자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찬미가 머리를 감겨주자 손님은 “고급인력에게 이런 서비스 받아서 좋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찬미는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찬미 어머니는 “(미용사가) 반바지가 뭐냐”며 그녀의 의상을 지적했다. 이에 찬미는 옷을 갈아입고 나왔지만, 찬미 어머니는 “엄마가 너는 아직 초보라서 위에 흰색을 입어야 한다고 했지 않냐”라며 잔소리했다.
결국 찬미는 “옷 챙겨오기 전에 말을 안 해줬다. 말을 해줘야 알지. 내가 어떻게 아냐”라며 짜증냈고, 찬미 어머니는 “어제도 구두 신고 오늘도 구두 신고 발 아프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찬미는 “이 정도는 구두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9월 28일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후 정규편성된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바친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며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위대한 유산 찬미. 사진=위대한 유산 찬미.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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