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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희준과 결혼’ 이혜정, 과거 “버티기 힘들어… 살 찌울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4 11:39
2015년 12월 4일 11시 39분
입력
2015-12-04 11:38
2015년 12월 4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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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이희준’
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혜정이 과거 공개했던 신장과 몸무게가 재조명 받았다.
이혜정은 2013년 KBS2 ‘우리동네 예체능-농구편’에 출연해 “농구 경력만 12년이다. 은퇴한 지 7~8년이 됐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예전의 실력을 되찾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정은 “180cm에 50kg대”라고 신체 사이즈를 공개했다. 최인선 감독은 “그 몸으로 버티기 힘들 것이다. 각오가 돼 있나”라고 묻자, 이혜정은 “모델 일을 하다 보니 몸을 키우기는 힘들다. 살을 찌우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혜정은 지난 8월 이희준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내년 4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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