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꽃보다청춘’ 짐꾼으로 합류…턱시도 입고 25시간 비행 ‘아이슬란드 行’

사진=tvN 제공

강하늘 꽃보다청춘 합류.

강하늘, ‘꽃보다청춘’ 짐꾼으로 합류…턱시도 입고 25시간 비행 ‘아이슬란드 行’

배우 강하늘(25)이 ‘꽃보다청춘’에 짐꾼으로 합류했다.

4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관계자는 “기존 멤버인 배우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에 이어 강하늘이 이들보다 이틀 늦게 아이슬란드로 떠났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강하늘도 원래 섭외리스트에 있었으나, 청룡영화제 참석으로 부득이하게 섭외를 포기했었다”며 “그래도 혹시 몰라 청룡영화제 당일, 행사가 끝나자마자 본인에게 직접 여행 합류 여부를 물었고, 강하늘이 이를 흔쾌히 허락해 여행에 합류했다”고 참여 과정을 전했다.

이어 “청룡영화제 행사 직후 바로 결정된 사항이라 강하늘이 턱시도를 입고 공항으로 향했다”며 “강하늘의 짐은 비닐봉지와 쇼핑백이 전부였다. 강하늘은 턱시도를 입은 채 25시간에 걸친 비행 끝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나 PD는 “강하늘은 이미지와는 달리 적극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며 “여행 무식자들인 형들 사이에서 그나마 똑똑한 모습을 보인 멤버”라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꽃보다청춘’ 측이 공개한 사진 속 강하늘은 장소와 어울리지 않게 턱시도를 잘 차려입고 한껏 멋을 내 웃음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기존 멤버와 강하늘 네 사람의 셀카는 ‘꽃보다청춘’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강하늘 꽃보다청춘 합류.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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