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리는 TV 아카데미 시상식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를 뜨겁게 달궜다.
3일 싱가포르로 출국한 시크릿은 ATA에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레드카펫 등장부터 박수갈채를 받은 시크릿은 축하무대로 히트곡 ‘아임 인 러브’와 ‘사랑은 무브’를 열창했다.
리더 전효성은 “싱가포르에 도착할 때부터 많은 팬 분들이 반겨주셔서 기뻤다. 2015 ATA 시상식에 참여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고, 관련 산업에 영향력 있는 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크릿이 참석한 ‘ATA’는 2014년 기준, 약 14개국 1371개의 입상작을 자랑하며 실시간 약 1억 가구 도달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한국 프로그램 중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과 ‘SNL 코리아 시즌6’,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이 노미네이트 됐다.
이번 ATA를 빛낸 시크릿은 2009년 데뷔 후 ‘매직’ ‘마돈나’ ‘유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연기 분야에도 발을 넓히고 있다. 최근 한선화는 MBC ‘장미빛 연인들’, 전효성은 OCN ‘처용2’에서 활약했으며 송지은은 KBS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하며 호평 받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