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지난해 6월 혼인신고+아내는 임신 3개월” 깜짝 발표에 팬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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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5일 14시 17분


일라이. 사진=일라이 인스타그램
일라이. 사진=일라이 인스타그램
유키스 일라이, “지난해 6월 혼인신고+아내는 임신 3개월” 깜짝 발표에 팬들 ‘충격’

일라이

유키스 멤버 일라이의 인스타그램에 비밀 결혼 및 임신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그룹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5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일라이 결혼 및 임신 발표에 대해 상황파악 중이다. 일단 파악하고 난 다음에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일라이의 결혼 및 임신 여부를 알고 있었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파악이 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유키스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린 함께한지 5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며 "아내는 현재 임신 3개월이다. 난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된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 올릴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키스 일라이는 자신의 깜짝 결혼 발표로 놀랐을 팬들에게 "놀라실 수도 있지만 아셔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 드린다.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겠다"고 덧붙여 팬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일라이가 속한 그룹 유키스는 지난 2008년 미니 앨범 'N-Generation'으로 데뷔했다. 유키스 동호가 지난달 결혼을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같은 그룹에 이보다 먼저 결혼한 멤버가 있었다는 사실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일라이의 비밀 결혼 및 임신 발표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일라이. 사진=일라이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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