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미카엘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논란을 일으킨 보도 내용은 편파적이다.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니다”라며 “미카엘이 공인이라는 것을 악용해 깎아내리고자 허위 사실을 부풀린 점들이 있다.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에 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압류와 관련한 개인적인 내용을 보도했는데 이와 관련해 상대방의 부채도 연관돼 있다”며 “상대방이 미카엘에게 진 부채가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서에 따라서 잔금을 치르지 않고 유보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력 논란에 대해서는 “미카엘은 분명히 요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셰프다. 자격증이 없으면 어떻게 조선호텔에서 일을 하겠는가”라며 “그렇지만 처음부터 주방장을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1년차 신입이었기에 모든 셰프가 그렇듯이 막내들이 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미카엘과 협의해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사실이 아닌 점에 대해 명백히 밝히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미카엘이 최근 매수한 한 불가리아 식당의 전 주인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카엘의 경력이 조작됐다고 보도했다. 이런 주장은 미카엘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료가 가압류됐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드러났고, A씨는 매매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법원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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