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제이 무대에…양현석 “휘트니 휴스턴이 15세 때 이렇게 노래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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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7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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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팝스타5 방송 캡쳐
사진=K팝스타5 방송 캡쳐
K팝스타5 유제이.

‘K팝스타5’ 유제이 무대에…양현석 “휘트니 휴스턴이 15세 때 이렇게 노래했을까”

‘K팝스타5’ 유제이가 심사위원단에게 극찬을 받았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유제이는 빌리 조엘의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New York State of Mind)’를 선곡해 열창했다. 특히 그는 15세 소녀의 감성으로 볼 수 없는 뛰어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유제이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뭐야 이건. 매년 누가 나오느냐. 넌 뭐냐. 넌 어디서 왔니?”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과장 안하고 말하겠다. ‘K팝스타’하면서 들은 무대 중에 최고였다. 5년간 놀라운 무대가 많았다. 그런데 네가 너무 잘 불렀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있다. 그런데 이 이상형 보다 더 잘 불렀다. 점수로 100점이 아니다. 100점이 넘어가는 거다. 한 군데 아쉬운 부분? 뭐가 아쉬운 거지? 10번 불러도 10번 다 다르게 부를 거다”며 “유 제이와이피를 하자”며 극찬했다.

유희열은 “말할 게 없다. 게다가 15세다”라고 말했고, 양현석은 “전 제이양 노래 들으면서 등에서 찔끔찔끔 울컥울컥 그랬어요. 자 휘트니 휴스턴이 몇 살 때부터 노래했죠?”라며 “감히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휘트니 휴스턴이 과연 열다섯 살 때 이렇게 노래를 했었을까?’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아까 (유제이 양이) 막 떨린다고 했잖아요. 저기서 과연 안 떨리면 어떻게 부를까”라며 “다르게 표현하자면 꿈에서 본 사람을 현실에서 마주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 양현석은 “그리고 유제이는 YG의 밀착 오디션을 왔었어”라며 “우리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했지”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팝스타5 유제이. 사진=K팝스타5 유제이/K팝스타5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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