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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하고픈 말 많은데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복면가왕’ 캣츠걸 관련 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7 15:07
2015년 12월 7일 15시 07분
입력
2015-12-07 15:05
2015년 12월 7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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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지연 트위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차지연 “하고픈 말 많은데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복면가왕’ 캣츠걸 관련 발언?
‘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캣츠걸로 추정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과거 SNS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다. 바람이 차다. 겨울. 그래 겨울이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차지연의 SNS 글을 본 누리꾼들은 “복면가왕이라 말하면 안되니까 저런 식으로 간접적으로 말한 게 아닌가”, “자신이 복면가왕 아닌데 자꾸 언급되는게 부담스러워서 그럴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지연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캣츠걸’은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선곡해 가창력과 파워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캣츠걸의 무대를 본 김형석은 “우리나라의 판소리 창법이 숨어있다”며 “가창력뿐만 아니라 본인의 색깔도 뚜렷한 가수”라고 극찬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캣츠걸은 88대 11이라는 압도적인 투표 결과로 2연승을 거뒀다. 이에 캣츠걸은 “더 엄청난 무대를 준비해오겠다”고 말해 다음 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사진=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차지연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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