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손 내밀며 “여기 있었네” 섬뜩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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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7일 16시 48분


‘박해진’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새로운 티저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공개된 ‘치인트’의 네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박해진(유정 역)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어두운 골목 사이에서 등장한 박해진은 고개를 파묻고 앉아있는 김고은(홍설 역)을 발견하고 “설아 여기 있었네?”라며 손을 내민다. 김고은은 이러한 박해진의 목소리만 듣고도 겁에 질린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은 싸늘하고 섬뜩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공포에 휩싸인 듯한 김고은과의 아이컨택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는 ‘로맨스릴러’로 달달한 로맨스 속에 등장 인물들 간의 촘촘한 관계와 심리싸움을 그린 ‘치인트’만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16년 1월 4일에 첫 방영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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