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종혁 “찜질방에서 생활했다”…생활고 고백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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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7일 16시 56분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오종혁.

‘복면가왕’ 오종혁 “찜질방에서 생활했다”…생활고 고백 재조명

'복면가왕' 레옹의 정체가 클릭비의 오종혁으로 밝혀진 가운데, 오종혁의 과거 생활고 고백이 눈길을 끈다.

오종혁은 2010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5년 전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클릭비 멤버들과 지방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했는데 어느 날 가 보니 가게가 텅 비어 있었다. 동업자가 번 돈을 다 챙겨 도망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세를 낼 돈이 없어서 지인들 집을 전전하다 결국 찜질방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오종혁은 ‘고독한 사나이 레옹’으로 등장해 열창했다.

오종혁은 “여기 나왔다가 내 가수 생활이 끝날 것 같아 이 프로그램만큼은 피하고자 했다”며 “이제라도 나오길 잘했다. 두려웠던 만큼 그 크기 이상의 힘을 받고 가는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오종혁. 사진='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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