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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육룡이 나르샤’ 최영, 이성계에 제안한 요동정벌… 고려 멸망 시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8 09:49
2015년 12월 8일 09시 49분
입력
2015-12-08 09:41
2015년 12월 8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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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정벌 위화도회군’
육룡이 나르샤에서 최영이 이성계에게 제안한 요동정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9회에서는 최영(전국환)이 이성계(천호진)에게 요동정벌을 제안하는 모습을 그려졌다.
이날 최영은 정도전(김명민)을 버릴 수 없다는 이성계의 행보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에 정도전은 최영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영은 이성계에게 ‘요동정벌을 해야 한다’는 이라는 자신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미 원나라에 뜻을 전했다”며 “압록강을 넘을 것이라고. 요동을 정벌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성계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요동정벌은 고려가 명나라의 전진기지인 요동지방을 공격해 명나라의 간섭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했던 사건이다. 이성계가 요동정벌의 수장으로 나서게 되고, 이는 다시 한양으로 돌아가는 위화도 회군으로 이어지고 곧 고려의 멸망을 불러오게 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려낸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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