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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나운서 김범수, 결혼 깜짝 고백… 시청자들 “안문숙은?” 당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8 13:39
2015년 12월 8일 13시 39분
입력
2015-12-08 13:29
2015년 12월 8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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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결혼’
아나운서 출신 김범수(47)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고백했다.
8일 한 매체는 “김범수가 최근 O tvN ‘비밀독서단’ 녹화 중 비밀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김범수는 ‘비밀독서단’ 녹화 중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최근 일반인 여성과 비밀리에 식을 올렸다고 직접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정찬우는 김범수에게 “이제 돌싱 라이프도 들어보자”고 화제를 전환했다.
이에 김범수는 “저는 아주 최근에 결혼을 했다.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했다. 정말 최근 일이라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게 오늘이 처음이다”며 그자리에서 끼고 있던 결혼 반지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물론, 함께 출연하고 있던 ‘비밀독서단원’ 그 누구도 몰랐던 김범수의 결혼소식에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앞서 김범수는 안문숙과 함께 ‘님과 함께’ 시즌1, 2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달달한 가상 결혼생활을 보여줬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안문숙과 가상 결혼 생활할 당시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던 거냐”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수가 비밀 결혼을 깜짝 공개한 O tvN ‘비밀독서단’은 8일 오후 4시에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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