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 중인 소지섭(38)이 화제인 가운데, 김현주와 어색해진 사연이 눈길을 끈다.
2009년 개봉한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배우 중 김현주 씨와 통화하며 친했는데 열애설이 불거진 뒤로 어색해져서 연락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친하게 지내는 여배우가 거의 없었다”며 “김현주 씨가 여배우 중 그나마 연락을 많이 하던 사이였는데 열애설 이후 어색해져서 통화를 못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SBS 드라마 ‘유리 구두’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7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키스의 여운으로 영호를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대는 신민아와는 달리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트레이너로 돌아가 하드트레이닝을 하는 소지섭의 모습을 담았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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