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황정음, 박창준-한설아 부부 소개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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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8일 17시 19분


‘이영돈 골퍼 황정음 한설아’

배우 한설아가 황정음, 이영돈 커플의 사랑의 오작교로 지목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KBS2 ‘학교4’로 데뷔한 한설아는 이후 소속사 문제를 겪으며 지난 2009년 MBC ‘스친소 서바이벌’에 출연하기까지 약 8년 동안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한설아는 공백기에 대해 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교내 연극, 뮤지컬 등의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스친소 서바이벌’ KBS1 ‘다함께 차차차’ SBS ‘너라서 좋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설아는 지난해 프로골퍼 박창준과 결혼했으며, 평소 황정음과는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남편 박창준 또한 프로골퍼로 이영돈과 인연이 있어 황정음을 소개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설아는 배우 생활을 접고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8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황정음이 프로골퍼 이영돈과의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했다.

이날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올 한해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배려 부탁 드리며, 위 입장 이외에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황정음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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