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종혁은 “3개월 전에 ‘돼지같은 여자’ 개봉 때문에 나왔는데 그 영화는 3년 전에 찍었다“며 “이번 영화 ‘파일’은 작년 봄에 찍었다. 1년 반 만에 개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봉이 굉장히 늦어졌다. 남들 보기엔 영화를 두 개 동시에 찍은 줄 아는데 1년에 하나씩 찍어서 이제 개봉하고 있다”며 “‘파일’은 인간을 10년 넘게 감금한 다음 개조하는 내용이다. 내일(10일) 개봉한다”고 전했다.
이종혁은 “길어야 일주일 정도 스크린에 걸려 있을 것 같다. 일주일 뒤 ‘히말라야’ ‘대호’ 등 큰 영화들이 개봉하기 때문에 나라도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파일: 4022일의 사육’(감독 박용집/제작 활동사진)은 사회부 기자가 된 수경(강별)이 11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친구 미수(하연주)와 가까스로 재회하면서 너무나 완벽한 그녀의 연인 한동민 박사(이종혁)가 벌인 극악무도한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