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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측 “‘안녕’ 출연 확정 아니다…대본만 받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9 15:59
2015년 12월 9일 15시 59분
입력
2015-12-09 15:59
2015년 12월 9일 15시 5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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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이민정 안녕.
이민정 측 “‘안녕’ 출연 확정 아니다…대본만 받아”
배우 이민정(33) 소속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측으로부터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검토 단계일 뿐이다. 당장 출연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민정이 ‘안녕, 내 소중한 사람’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민정이 이 작품을 택할 경우, 2014년 MBC ‘앙큼한 돌싱녀’ 이후 2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컴백하는 것이다.
한편,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SBS 16부작 드라마다.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의 각본을 맡은 노혜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고 SBS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민정 안녕.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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