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안녕’ 대본 받고 검토 中…“출연 여부 말할 단계 아니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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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0일 10시 05분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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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안녕 출연 검토.

이민정, ‘안녕’ 대본 받고 검토 中…“출연 여부 말할 단계 아니다” 일축

배우 이민정(33) 소속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측으로부터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검토 단계일 뿐이다. 당장 출연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민정이 ‘안녕, 내 소중한 사람’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민정이 이 작품을 택할 경우, 2014년 MBC ‘앙큼한 돌싱녀’ 이후 2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컴백하는 것이다.

한편,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SBS 16부작 드라마다.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의 각본을 맡은 노혜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고 SBS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민정 안녕 출연 검토.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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