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오중, “기분 나쁜 소문에 시달려 배우 그만두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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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0일 10시 59분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권오중, “기분 나쁜 소문에 시달려 배우 그만두려 했다”

‘라디오스타’ 권오중이 데뷔 초 아내와 관련해 기분 나쁜 소문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권오중, 손준호, 김정민, 조연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주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하고도 매니저가 없어 연상의 아내가 그 역할을 대신 해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주변에서 다들 우리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며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나와 아내가 방송국 주차장에서 야한 행동을 했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송이 잔인하고 힘든 세계구나 싶어 그만뒀다”며 “이후 PD 시험을 봤는데 너무 어렵더라. 다시 볼 생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권오중.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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