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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세호 “명품 입어도 보세호로 불려… 자격지심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0 13:58
2015년 12월 10일 13시 58분
입력
2015-12-10 13:48
2015년 12월 10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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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개그맨 조세호가 자신의 패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조세호가 방송에서 명품 옷을 입어서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했다.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제가 명품 옷을 입는 거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신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보통은 어떤 옷 입으면 잘입었다는 반응이 나오는데, 나는 상의부터 신발까지 하나하나 가격이 책정돼서 이런 옷을 입고 있다고 나왔더라”며 “내가 뭘 입어도 보세같이 보인다고 보세호라고들 하시더라.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과시하고 싶은 이유도 있지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일이 없을 때도 잘 지내고 있다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집이 잘 사냐는 말도 나오더라”며 “또 외모도 이렇다 보니 더 꾸며야겠다고 생각했다. 자격지심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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