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최근 명품 옷을 입은 모습이 사진이 찍혀 놀랐다"라며 “다른 연예인의 경우 ‘옷 잘 입었네. 어디 옷이네’ 정도인데 내가 입은 옷은 브랜드, 가격까지 다 공개돼서 ‘보세 같다’며 ‘보세호’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과시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개그맨도 이런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세호는 “못 나가는 개그맨처럼 보이는 것이 싫어서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옷을 입곤 했다. ‘난 괜찮다’는 것을 보이고 싶어서 겉모습을 많이 신경 썼다. 또 내 외모는 평균 이하 아니냐. 거기서 오는 자격지심이 있어서 패션에 더욱 신경을 썼던 것이다”라며 “나도 좋아하는 옷이 있으면 세일 날짜도 알아보고 삼고초려하면서 사는 것이다. 명품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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