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첫방’ 유승호, 제대 당시 ‘폭풍눈물’ 이유는? “혼자 나가기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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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0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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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리멤버 첫방’ 유승호, 제대 당시 ‘폭풍눈물’ 이유는? “혼자 나가기 미안해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첫 방송된 가운데, ‘리멤버’ 출연 배우 유승호의 군대 관련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유승호는 갓 전역 후 KBS2 ‘연예가중계’에서 인터뷰를 했다.

이날 유승호는 리포터 윤지연이 “제대 후 첫 인터뷰라던데 사회 적응은 다 됐느냐”라고 묻자 “적응 다 됐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제대 당시 눈물을 흘렸던 일을 떠올리며 “그간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며 마냥 고맙고 저 혼자 나가기 미안해서 그랬다”고 전했다.

이에 윤지연이 “그럼 다시 군대에 들어가라고 한다면 어떠냐”고 묻자 유승호는 “일단 일하고 있으니까. 일은 해야 하니까. 추억은 추억이니까”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첫 방송한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가 된 사연이 드러났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최연소 변호사 서진우(유승호 분)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의 살인 누명을 벗기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다. 배우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리멤버 첫방 유승호.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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