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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진보라 “초졸인 최종학력 보다 내 미래에 대해 궁금해 했으면 좋겠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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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08:54
2015년 12월 11일 08시 54분
입력
2015-12-11 08:49
2015년 12월 11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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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동 톡투유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 진보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학벌과 편견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피아니스트 진보라는 지난 11월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진보라는 우리나라에서 대학 졸업장이 가지는 힘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중학교를 중퇴했더니 초졸이 되더라”며 “저 스스로도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제가 맞서야 했던 편견도 ‘학교를 그만둔 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너무 힘들었던 것은 ‘음악의 어떤 걸 닮고 싶냐’라거나 내 미래가 어떨지 사람들이 궁금해 했으면 좋겠는데, 학교 그만둔 것에 너무 충격을 받아 하신 거다”라고 덧붙였다.
진보라는 “그 편견을 이기기 위한 방법은 개성 있게, 내 삶을 멋있게 꾸려가는 데에 주력하는 것이다”라며 “그러다 보면 남들의 이야기나 시선으로 인해 힘든 점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진보라는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해피투게더 진보라. 사진=김제동의 톡투유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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