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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히말라야’ 정우 “‘꽃보다 청춘’, 내 생애 가장 즐거운 여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1 09:59
2015년 12월 11일 09시 59분
입력
2015-12-11 09:23
2015년 12월 11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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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배우 정우가 tvN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언급해 화제다.
정우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 근처 식당에서 진행된 영화 ‘히말라야’ 미디어데이에서 최근 다녀온 ‘꽃청춘’ 촬영에 대해 “방송이 아니라 그냥 여행 같았다. 내 생애 가장 즐거웠던 최고의 여행”이라고 밝혔다.
정우는 지난달 말 정상훈 조정석과 함께 ‘꽃청춘’ 촬영차 아이슬란드로 떠났으며 강하늘은 뒤늦게 합류했다.
정우는 “나는 나영석 PD가 연출한 ‘삼시세끼’와 이우정 작가의 ‘응답하라 1994’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나영석 PD는 대단한 것 같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친분 그리고 전체적인 관계까지 다 고려해서 캐스팅했더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즐겁게 다녀왔다. ‘히말라야’ 현지 촬영과 무전 여행 광고 덕분에 이번 여행도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가 열연을 펼친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황정민과 ‘댄싱퀸’(2012)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이석훈 감독의 연출작 ‘히말라야’는 12월 1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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