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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합류 기태영, 알고 보니 재벌? 아내 유진 “재벌설 정말 황당한 이야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1 10:39
2015년 12월 11일 10시 39분
입력
2015-12-11 10:38
2015년 12월 11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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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 합류 기태영, 알고 보니 재벌? 아내 유진 “재벌설 정말 황당한 이야기”
배우 기태영(37), 유진(34) 부부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화제가 된 가운데,유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유진은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기태영의 재벌설이 떠돌고 있던데 이 사실을 알고 있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진은 “나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알게 됐다”며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집안’ ‘재벌’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뜨는데 그게 너무 웃겼다”고 밝혔다.
유진은 “재벌설은 정말 황당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왜 내가 재벌이랑 결혼한다고 생각하지’라는 생각이 들어 속상했다”며 “난 배경보다 사람을 보는 성격인데 잘못된 선입견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KBS에 따르면 유진·기태영 부부는 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앞서 하차한 엄태웅 가족의 후임으로 합류했다. 고정 멤버가 아닌 특별 출연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아직 촬영분을 보지 못했지만, 부부금실이 좋은 만큼 육아 예능도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슈퍼맨 기태영 합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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