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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계약서, 출연료 회당 1000만원 이상?… 무한도전 측 “가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2-11 13:51
2015년 12월 11일 13시 51분
입력
2015-12-11 13:49
2015년 12월 11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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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계약서. 사진=스포츠동아 DB
유재석 계약서, 출연료 회당 1000만원 이상?… 무한도전 측 “가짜”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재석의 출연계약서가 화제인 가운데 MBC ‘무한도전’ 측이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11일 한 매체를 통해 “인터넷상 떠도는 ‘무한도전’ 유재석의 출연계약서 문서는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출연계약서는 원칙상 대외비로, 외부 유출이 불가능하다. MBC의 공식문서 형식도 아니다. 문서에 명시된 11년의 계약 기간도 터무니 없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또한 “문제의 서류는 실제 계약서가 아니다. 구체적으로 계약서 양식과 출연료는 밝힐 수 없지만, 유사하게 만든 가짜 서류”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유재석, 무한도전 실제 1회 출연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재석과 MBC ‘무한도전’ 측이 맺은 출연계약서 형식의 문서 사본이 게재됐다.
특히, 유재석의 회당 출연료가 10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와 있으며, 상세한 출연 조건 등이 명시돼 있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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