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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심려끼쳐 죄송”… 의상 표절 논란 이후 최초 공식석상서 입 열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1 15:12
2015년 12월 11일 15시 12분
입력
2015-12-11 15:11
2015년 12월 11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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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윤은혜 “심려끼쳐 죄송”… 의상 표절 논란 이후 최초 공식석상서 입 열어
의상 표절 의혹에 휩싸였던 윤은혜가 논란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윤은혜는 11일 오전 11시 45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사만사 사바타(Samantha Thavasa)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현재 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 날 윤은혜는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오늘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짧게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날 현장은 윤은혜가 표절 논란 이후 최초로 공식석상에 나선만큼 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윤 은혜는 지난 8월 중국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동방TV '여신의 패션'(여신적신의, 女神的新衣)에서 국내 디자이너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 방송 4회에서 팔 부분에 프릴 장식이 달린 흰색 의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국내 브랜드 아르케 15fw 컬렉션 메인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 종영까지 꾸준히 출연했으나 국내에선 표절 논란과 관련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두문불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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