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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기태영 합류, 유진 “남편이 딸 로희 나 닮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남편 붕어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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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5:32
2015년 12월 11일 15시 32분
입력
2015-12-11 15:23
2015년 12월 11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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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배우 기태영(37), 유진(34) 부부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유진이 딸 로희를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8월 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유진과 이상우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유진은 최근 출산한 딸 로희에 대해 “예전에는 주변에서 아기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물어봤는데 지금은 많이 여자 같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이 컸고 말도 하고 노래도 한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그는 “과거 남편(기태영)이 로희가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아빠와 붕어빵이다. 그래도 남편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한 유진은 지난 4월 딸 로희를 출산했다.
한편, 10일 KBS에 따르면 유진·기태영 부부는 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앞서 하차한 엄태웅 가족의 후임으로 합류했다. 고정 멤버가 아닌 특별 출연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아직 촬영분을 보지 못했지만, 부부금실이 좋은 만큼 육아 예능도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슈퍼맨 기태영 합류. 사진=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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