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WM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재 미국 현지에서 변호사를 통해 오마이걸의 미국 억류에 대한 부당함에 대해서 정당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WM 엔터테인먼트는는 “세관 담당자는 오마이걸과 스텝들에게 무슨 관계냐고 물었고, 스텝들 중에서 ‘씨스터(sister)’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오해가 발생하게 되었다. 미국 현지에서는 실제로 혈연관계가 아닌데 ‘씨스터(sister)’라는 표현이 이상하다며 저희가 가져간 다량의 소품과 의상을 주목했고, 어린 나이의 여성이다 보니 최근 미국 내에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직업여성으로 오해를 받게 되는 상황이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마이걸과 스텝들은 오해를 풀고자 출입국 관리소로 다시 들어가게 됐고, 공항 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였으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또 전 스텝의 핸드폰도 압류로 인해 외부와의 연락이 전혀 닿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속사는 약 15시간 이상의 장시간 억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멤버들을 위하여 다시 한국행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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