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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표절 논란’ 윤은혜, 결국 사과 “열심히 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1 16:37
2015년 12월 11일 16시 37분
입력
2015-12-11 16:36
2015년 12월 11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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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표절 논란을 일으킨 배우 윤은혜가 3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고개를 숙였다.
윤은혜는 11일 서울 소공동 명동 롯데백화점 사만사 타바사 (Samantha Thavasa)매장에서 진행된 행사에 모델 미란다 커와 함께 참석했다.
지난 표절 논란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윤은혜는 먼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윤은혜는 포토타임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렇게 많이 와줘서 고맙다. 논란을 일으켜 심려 끼친 점 죄송하다”며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9월 중국의 한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의상이 국내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표절 의혹을 제기한 디자이너에게 노이즈 마케팅을 하지 말라고 반박해 더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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