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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향한 묵묵한 사랑에 女心 반응?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3 10:03
2015년 12월 13일 10시 03분
입력
2015-12-13 10:02
2015년 12월 13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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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향한 묵묵한 사랑에 女心 반응?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설렘을 선사했다.
12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2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식당에 간 택(박보검 분)은 화장실을 가던 중 덕선(혜리 분)기 바바리맨과 마주친 현장을 보고 혜리에게 다가갔다.
택(박보검 분)은 덕선이 겁에 질려 울고 있자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그러다 덕선(혜리 분)의 눈물이 멈출 때까지 말없이 옆에 앉아 기다려주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저녁 식사 후, 덕선이 다시 화장실을 가자 택도 곧장 따라나섰고, 뒤따라 온 자신을 발견한 덕선에게 “담배 피려고 왔다”며 “갔다 와. 여기 있을게”라고 말했다. 바바리맨을 만날까 무서워하는 덕선을 지켜주기 위해 따라 나왔던 것.
택은 덕선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묵묵히 덕선의 곁을 지켜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88’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3.8%, 최고 시청률 15.2%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 god.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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